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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제4회 농촌순회 무료 진료' 실시
막스대공
2018. 8. 5. 17:55
인구는 수도권과 도시에 집중되어도 우리나라 지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농촌지역.
수많은 생명보험 사 중에 그나마 농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곳은 농협생명이 아닐까 한다.
NH농협생명, '제4회 농촌순회 무료 진료' 실시
기사입력 2018-07-13 17:19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NH농협생명은 13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전북 순창군 동계농협에서 '제4회 농촌순회 무료 진료'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무료 진료는 서울대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봉사단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400여 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받았으며,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를 마련, 전문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동계농협 양준섭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여건상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전북총국 지광수 총국장은 "NH농협생명의 근간은 농촌이며, 농촌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농협도 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심(農心)을 지켜나갈 수 있는 농협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