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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수수료가 2018.3.15부로 모두 면제된단다.


기존에는 자동이체수수료가 꼭 있었고, 몇몇 계층에게만 면제 혜택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예금통장에 50만원 이상 잔액 유지시에 면제.


난 우체국에 돈을 그렇게 쟁여둘만한 여유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속했는데.

이제 그런 차별이 없어졌다!!

아. 나도 다른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도 아닌,
카카오뱅크도 아닌,
우체국에 돈을 억수로 넣어놓고
얼마 넣어놨는지 까먹고 있다가 가끔 이자 확인하고 그 돈으로 소고기 사먹고 싶다.

우체국에 가끔 나가면 우체국장이 나 나가는 길까지 허리숙여 배웅하는 그런
나도 그런 부자가 되고 싶다.
너무 늦은 건가.

우체국 부자가 되고 싶다.

모든 예적금 국가에서 보장하여 5천만원 원리금 한도 따위 생각치 않고 모든 돈 우체국에 넣어놓고 전쟁이 나지 않는 다면 얼마든 전액 보장되는 우체국 예금부자가 되고 싶다.

우체국에 가장 많은 돈 넣어놓은 개인은 누굴까.
그리고 얼마 넣어놨을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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