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 토스 체크카드 출시 혜택 안내의 속임수

TOSS가 주계좌 플러스로 신한금융투자랑 합작하여 CMA계좌까지 출시하더니 이번에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단다.
역시 신한카드 제휴!

평소 Toss를 즐겨쓰고 Toss주계좌 플러스까지 개설한 터라 체크카드 출시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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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행 ATM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무료에 별다른 조건 안내도 없다.
토스를 이용한 주계좌 플러스 이체 시 수수료가 없는데 체크카드까지 발급하면 출금과 이체 시에 수수료가 완전 무료가 되고 거기다 추가로 신한 체크카드 이용 혜택에 추가금리까지 준댄다.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 싶어 얼른 가입 신청 절차를 밟으려다가 보니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조회해도 체크카드 신규 신청 시 안내되는 기본적인 카드 혜택 제공 시 실적조건 안내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수수료 안내도 명확히 없이,
무조건 제휴사인 신한카드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책임전가 떠넘기기 식 안내.

더구나 해당카드는 신한카드사에서도 2013년 이후 신규 발급이 중지된 카드. 카드 신규가 중지된지 5년째인 카드 상품설명 알아서 찾아보든가 말든가식 Toss 토스의 논리

기존 Toss 계좌 송금 시 같은 Toss 회원한테 이체할 때는 별도 다른 계좌로 이체할 때조차 무조건 토스 주계좌로 이체하라는 창이 뜨게 만드는 얄팍하고 졸렬한 유도 수법을 쓰더니만,
이번에도 역시나 제휴사에서 알아서 확인해라 식
가입 유도 광고는 마구잡이로 던져놓고 세부 혜택 안내는 나 몰라라. 그리고 카드 가입신청은 바로 일가천리 진행가능하도록 만들고 가입 약관 확인 후 문제 발생 시에는 가입한 고객과 제휴사 책임.

검색하다보니 Toss체크카드 수수료 무료가 실적 조건이 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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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조건이 있다면 모든 은행 ATM 수수료 무료란 광고 문구에 실적 조건을 명시하고 제대로 안내해야 하는게 맞지 않나?
그런 실적 조건은 싸그리 빼내고 알아서 제휴사 카드사에서 확인하라고 뒤로 빠지고는 무보건 카드 발급 유도하는 토스 시스템

토스측에 제대로 관련 혜택 안내를 문의하니 이렇게 답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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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무료 혜택은 심지어 (모든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사가 발급 첫달과 다음달에 실적과 무관하게 제공하는 관행과도 차별화되게) 첫달에 제공되지도 않으며, 카드 발급 실적조건을 충족해야 수수료 무료 혜택을 준댄다.

어이 상실.

그리고서는 수수료 무료라고 대대적으로 가입 유도를 하는 과장광고? 속임수를 부리는구나.

일반 카드사는 제공 혜택 변경시나 축소시 미리 6개월전인가 공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온갖 심의필을 다 규제로 관리하면서 토스는 치외법권? 치외규제권에 위치한 업체라 이렇게 마구잡이 허위과장광고식 카드 가입유도 안내도 제재를 못하는 건가?

로비인가 결탁인가

Toss 토스는 빠른 건 좋은데 얕은 속임수는 좀 삼가했으면.